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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부동층 표심 노린 트럼프 "나는 시험관 시술의 아버지" / YTN

2024-10-17 120 Dailymotion

경합주 조지아에서 여성 유권자들과 만난 트럼프 전 대통령. <br /> <br />한 여성이 체외인공수정, 시험관 시술에 대한 입장을 묻자 이렇게 말합니다.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전 대통령 : 저는 시험관 시술의 아버지입니다. 우리는 IVF(시험관 시술)을 위한 당입니다. 민주당은 우리를 공격하려고 하지만 우리는 수정을 원하고, 민주당보다 더 시험관 시술을 찬성합니다. 전적으로 찬성입니다.] <br /> <br />일부 주에서는 낙태 금지법이 너무 엄격하다고 지적하기도 하면서 공화당이 반대해왔던 IVF, 시험관 시술을 강력하게 지지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선거를 앞두고 여성과 부동층 표심에 올인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여성, 특히 낙태권 이슈에서 주도권을 잡아왔던 해리스 부통령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2022년 낙태권을 보장했던 '로 대 웨이드 판결'이 연방대법원에서 폐기된 것은 재임당시 보수 성향 대법관을 임명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책임임을 다시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카멀라 해리스 / 미국 부통령 : 저는 (트럼프가) 자신을 시험관 시술의 아버지라고 지칭한 것이 괴상하다고 느꼈어요. 그가 의미하는 것이 책임을 잘 지는 것이라면 미국 여성 3명 중 1명이 낙태 금지 주에 살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최근 고령 리스크를 부각하며 공격의 수위를 높이고 있는 해리스 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행동이 여성과 가족 모두에게 해롭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전 대통령의 '좌클릭'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. <br /> <br />최근에는 대마초 합법화, 지방 세금 공제한도 제한 철폐 등을 공약하며 이민과 경제 외의 이슈에서 유연한 태도로 전환했습니다. <br /> <br />해리스 부통령도 '우클릭'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승패의 열쇠를 쥔 펜실베이니아 등 러스트 벨트에서 표심을 얻기 위해 셰일가스 추출에 쓰는 수압 파쇄법인 프래킹 금지나 친환경 차량 생산 의무화 정책을 지지하지 않겠다며 입장을 바꿨습니다. <br /> <br />경합주 7곳에서 오차 범위내 접전이 이어지면서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시선은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한 부동층에게 쏠려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선이 가까워질수록, 부동층 표심을 잡기 위한 양측의 경쟁이 더 치열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YTN 홍상희입니다. <br /> <br />화면출처 | 폭스뉴스 <br />촬영 | 강연오 <br />자막뉴스 | 송은혜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101709082357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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